'에너스킨' 고승민 대표 "세계 최초 '스포츠 메디컬 컴프레션웨어' 시장 개척했죠"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세계 최초로 ‘스포츠 메디컬 컴프레션웨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에너스킨’ 고승민 대표(43)의 글로벌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에너스킨은 ‘에너지(Energy)’와 ‘스킨(Skin)’의 조합어로 세계 최초 입는 에너지라는 개념으로 출발한 기능성 스포츠 브랜드다. 고 대표는 “에너스킨을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 메디컬 브랜드로 키워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있다. 글로벌 무대를 직접 뛰며 한국 브랜드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그를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만나 야심 찬 포부와 각오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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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대표는 수 년간 시행착오 끝에 기존 ‘E70’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신제품 ‘E75’를 탄생시켰다. 제공 | 에너스킨


◇美 프로 스포츠리그 선수들 직접 착용…입소문 효과 ‘톡톡’
에너스킨은 지난 2013년 혜성처럼 등장해 전 세계 컴프레션웨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에너스킨은 키네시오 테이핑, 스포츠 테이핑, 컴프레션웨어를 하나로 결합한 혁신적인 기능성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이미 미국의 NFL, MLB, UFC, PGA 등 유명 프로 스포츠리그 현직 선수들이 직접 에너스킨을 착용하고 훈련과 경기를 하며 그 기능을 인정받고 있다. 탁월한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운동선수 부인들이 남편을 위해 직접 구매하는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최근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NFL(미국 프로 풋볼리그)을 통해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지난해 2월 에너스킨이 후원한 애틀랜타 팰콘스가 슈퍼볼에 진출하면서 브랜드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인기 MLB(미국 프로야구) 구단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납품을 시작했다. 


그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도전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에너스킨을 전문 운동선수에게는 경기력을 더해주고, 아픈 사람들에게는 고통을 덜어주는 세계적인 스포츠 메디컬 브랜드로 키워보고 싶다”는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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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스킨 신제품 ‘E75’의 미국 FDA 승인서. 제공 | 에너스킨

◇시행착오 끝에 신제품 ‘E75’ 론칭…미국 FDA 승인 쾌거 
고 대표는 수년간 시행착오 끝에 기존 ‘E70’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신제품 ‘E75’를 탄생시켰다. E75는 ▲어려운 착용 방법 ▲불편한 사이즈 선택에 따른 환불 요청 ▲장시간 착용으로 인한 피부발진과 같은 종전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그는 “E75는 컴프레션웨어와 테이핑 요법 그리고 셀텍 테크놀로지를 하나로 결합한 신개념 제품”이라면서 “안 입은 듯 편안하면서 테이핑의 효과를 극대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75가 탄생하기까지 과정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고 대표는 E75 론칭에 ‘올인’하기 위해 지난해 기존 제품 생산을 모두 중단했다. 오로지 24시간 제품을 입고, 자고, 활동하면서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밤낮으로 연구하고 발로 뛰며 직접 개발한 탄성·신축성이 좋은 원단으로 교체하고, 4~5가지로 사이즈를 간소화했다. 또한 테이핑 디자인을 변경해 피부 마찰을 최소화했다. 품질은 업그레이드된 반면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0%가량 내려 일반 소비자들의 진입 문턱을 낮췄다.  


이런 피나는 노력은 업계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승인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 E75는 FDA로부터 CLASS I 4개, CLASS II 3개 등 총 7개 제품 코드를 승인받았다. 고 대표는 “E75의 FDA 승인으로 전 세계 최초로 ‘스포츠 메디컬 컴프레션웨어’ 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됐다”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美 의료시장-군납 시장 본격 진출…“2020년까지 매출 2500억 목표”
고 대표는 오는 23일 E75의 글로벌 론칭을 계기로 전 세계에 에너스킨 이라는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각오다. 


특히 고 대표는 E75의 FDA CLASS II 획득으로 미국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미국 의료보험 회사를 통한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군 군납 시장 진출도 협의 중에 있다. 일반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확대한다. 월마트 등 미국 대형 유통채널 입점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고 대표는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이 시장에서만 오는 2020년까지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눈빛을 반짝였다.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일본, 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거침없이 세계 무대를 향해 정진하는 고 대표의 최종 목표가 궁금했다. 그는 “슈즈 브랜드 ‘탐스(TOMS)’와 같은 나눔의 가치를 좋아한다. 탐스는 신발 한 켤레를 팔면 한 켤레를 기부한다”면서 “에너스킨 제품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게 활용되길 바란다. 취약 계층을 위한 선순환 기부 활동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62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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